'에덴의 동쪽' 오늘(10일) 56회 대장정 막내린다

2009. 3.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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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10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에덴의 동쪽'은 엇갈린 운명을 모티브로 한 두 가문의 가족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인 휴머니즘의 회복을 전달해왔다.

지난해 8월25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 총 56부의 여정을 달리며 전국기준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등 청춘 스타들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성 뿐 아니라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연희 역시 신인으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조민기, 이미숙, 유동근, 신은정 등 연기파 중견배우 역시 '에덴의 동쪽'을 통해 최고의 연기자로 거듭났다.

OST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G워너비, 김종욱의 '운명을 거슬러', 이승철의 '듣고 있나요', 송승헌의 '세월이 가면'을 비롯해 김연지, 이해리, 이정민의 'Crazy Woman', 김진호의 '고백', 김종욱의 '갈증', 제아, 블랙펄의 '미운 사랑'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웰메이드 OST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이날 종방 이후 곧바로 일본 공중파를 통해 방송된다. '에덴의 동쪽'은 오는 4월13일부터 일본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인데 총 56부작이 매주 1편씩 방영돼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승헌 등 '에덴의 동쪽' 출연 배우들은 "내 생애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에서처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한류의 새로운 불꽃을 점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덴의 동쪽'은 10일 오후 9시55분부터 55회 및 마지막회 56회가 연속 방송된다.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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