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 영화 '도시정벌' 특별출연

[OSEN=조경이 기자]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24)가 영화 '도시정벌'에 특별출연 한다.

'도시정벌'은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국내 성인 만화의 붐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버림받은 자식과 아버지와 부정, 부패된 사회 등의 이야기를 시니컬하게 다뤘다.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은 '도시정벌' 중 1부인 '미르의 전설'이다. 588지역에서 자란 주인공 미르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찾지만 '일도련'이라는 조직에 암살당하는 모습을 본 후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주연 배우의 캐스팅은 아직 미정이다.

제시카 고메즈는 극중에서 러시아 마피아의 여자 친구로 등장한다.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도시정벌'은 영화 '최후의 만찬'(2003)을 연출한 손영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제시카 고메즈는 해외에서 DKNY, 리바이스, 모토로라, 잡지 보그, 비토리아 시크릿 카달로그 모델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트랜스폼과 LG전자 비키니폰 CF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제시카 고메즈는 테이의 5집 뮤직비디오 '새벽 3시'에서 알몸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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