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월드스타501 기대해~, 지구 최강 팬들아"

최은영 2009. 3.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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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행복하게 해줄게. 기다려줘~"'꽃남' 김현중이 달콤한 편지글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김현중은 5일 자정께 자신이 속한 그룹 SS501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지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 및 각오 등을 상세히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늦게 인사드려 죄송하지만 인기상 고맙다"고 글머리를 시작한 김현중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환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떨렸는지 모른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트리플들이 있었기에 버텨왔던 것 같다"고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이어 "드라마가 끝나고 다시 김현중으로 돌아가겠지만 아직은 윤지후로서,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드라마 마지막까지 윤지후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팬들 앞에 약속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이 글에서 '꽃보다 남자'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드라마 종영 후 7월 발매되는 SS501의 앨범 작업에 돌입하는 김현중은 "지금은 리더가 영생이지만 다시 탈환을 해서 SS501의 리더로 새 출발을 하겠다"며 "(현재 작업중인) 앨범 노래들 대박이다. 팬미팅을 겸해 7월 열릴 컴백 쇼케이스도 기대해달라"고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기약했다.

이어 올 여름으로 예정된 아시아 투어를 염두에 둔 듯 "(내가 속한 SS501이) 월드스타501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노력해서 우주스타 팬이 되고 싶지 않느냐"며 "꼭 그렇게 할테니 기다려달라"고 가수로의 야심찬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누나, 동생, 친구들 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 안녕, 지구 최강의 팬들아"라는 달콤한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김현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한 건 꽤 오랜만이다. 지난해 연말 이후 올해 들어선 처음.

이날 김현중의 달콤한 인사를 접한 팬들은 "진심이 담긴 글 감동이었다" "반드시 우주스타 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등의 답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 멤버 윤지후로 분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는 김현중은 7월말 SS501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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