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6주만에 1위 탈환, '꽃남' 스페셜 반사이익

2009. 3. 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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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MBC '에덴의 동쪽'이 6주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는 KBS 2TV '꽃보다 남자'가 구혜선의 부상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2일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전국기준 25.9%를 기록해 동시간대 KBS 2TV '꽃보다 남자' 스페셜의 21.8%에 비해 4.1%P 앞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에덴의 동쪽' 53회분에서는 동욱(연정훈 분)과 동철(송승헌 분)의 사이를 갈라놓고, 동철을 끝까지 죽여 없애려는 신태환의 악랄한 음모가 그려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통을 터트리게 했다.

신태환은 동철이 죽은 국회장(유동근 분)의 시신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둔 후 영란(이연희 분)을 데리고 몸을 피하자 그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다. 혹시라도 동철이 신태환이 돈을 주고 국회장 수하의 양심선언을 사 동욱을 스타검사로 만든 사실을 터트릴까봐 노심초사 한 것.

'에덴의 동쪽'은 앞으로 최종회까지 2회를 남겨놓고 있다.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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