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시사 360' 얼굴노출 공식사과 "실수 반복않겠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KBS 2TV '생방송 시사360'이 취재원들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생방송 시사 360'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고 시청자와 얼굴이 노출된 취재원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제작진은 "'생방송 시사 360'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고 말문 연 뒤 "지난 26일 방송에서 음성만 변조된 채 일부 출연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방송 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생방송이다 보니 신속히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실수가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방송 후 즉시 저희 제작진은 취재원 두 분께 사과를 드렸고, 그 분들께서도 충분히 이해를 해주셨습니다"면서 "두 분께서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시사 360'에서는 앞으로도 경제 위기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대책을 찾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생방송 시사 360'은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엔의 공포-중소기업 피해 속출'이라는 내용으로 엔화 대출을 받아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를 하는 과정에서 취재원들의 음성은 변조했지만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 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더욱이 녹화 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사과공지가 없어 시처자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관련기사]☞ 취재원 얼굴노출 '시사360'측 "머리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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