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천공원 풀밭의 쑥새들
2009. 2. 27. 17:24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 산책로 옆 숲에 쑥새들이 날아와 풀밭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참새목 되새과의 쑥새는 몸길이 약 13∼14cm의 작은 새로 몸의 윗면은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잿빛을 띤 흰색 바탕에 드문드문 갈색 세로무늬가 있으며 머리에는 도가머리가 나 있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흔한 겨울새로 농경지 주변과 구릉, 산지 숲에 서식한다.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사는데, 주로 땅 위를 뛰거나 걸어 다니면서 낙엽을 뒤져 먹이를 찾는다. /우종원기자 ato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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