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유선, '솔약국집 아들들' 소아과 간호사로 합류

유선이 KBS2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에 합류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유선은 '솔약국집의 아들들'에서 겉으로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가슴 이면에 아픈 상처를 간직한 소아과 간호사 김복실 역을 맡아 감성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또 솔약국집 둘째아들 송대풍(이필모)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

　유선은 "'솔약국집 아들들'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가슴 속 상처의 매듭을 이름처럼 복스럽게 풀어나가는 복실은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로 보이지만 서프라이즈 한 반전이 숨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배우로서 살아 있음을 느낀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표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지만 다른 이들의 시각에는 2% 부족한 혜화동 솔약국집 네 아들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로 '내 사랑 금지옥엽'에 이어 4월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글 박준범기자·사진 예당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