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범 첫사랑 역 막판까지 경쟁 '치열'..2명 압축, 행운은 누구?

박미애 2009. 2. 24. 12: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범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소이정(김범 분)의 첫사랑이 되기 위한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 4인방 F4 멤버 소이정의 첫사랑 역 캐스팅을 위해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개월여 전부터 많은 연기자들과 오디션을 진행했다.

현재 대상은 2명까지 좁혀졌지만 후보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여서 제작사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는 방송 시작부터 인기몰이를 했고 초반 악역 캐릭터로 등장했던 이시영도 단숨에 주목을 받자 소이정의 첫사랑 역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도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30%를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소이정의 첫사랑에 적합한 이미지의 연기자를 찾으려 신중을 기하다 보니 캐스팅이 더뎌지고 있다.

소이정의 첫사랑은 3월3일 방송될 '꽃보다 남자' 18회에 등장할 예정으로 이미 1, 2주 전에 캐스팅을 완료했어야 하지만 아직 캐스팅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소이정의 첫사랑은 바람기 많은 소이정이 왜 진지한 사랑을 하지 못하게 됐는지를 설명해주는 부분에 등장하는 만큼 방영 초부터 누가 캐스팅될지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역할을 꿰차는 배우가 '꽃보다 남자'의 또 한 명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높다.

김범 역시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첫사랑에 얽힌 에피소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첫사랑에 얽힌 이야기는 소이정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해 김범의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제작사 측은 "18회 방영까지 1주일여를 남겨놓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소이정의 첫사랑 캐스팅을 결정해서 드라마 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스타 등용문의 추억③]문근영·김범·박보영...'스타의 아역이 스타 된다'

☞'꽃보다 남자'의 야속한 꽃미남 김범

☞[한대욱의 클로즈업]'안드로메다급 꽃남' 김범, '눈빛으로 女心 녹이기'

☞'교통사고' 김범, 12일 '꽃남' 촬영장 복귀..."심려 끼쳐 죄송"

☞김범, "이상형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인터뷰②)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