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신데렐라맨' 출연고사? "캐릭터 중복으로 고심 중"

봉준영 기자 bbongjy@mydaily.co.kr 2009. 2. 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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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탤런트 한혜진이 권상우 주연의 MBC 새 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출연을 두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에 출연 중인 한혜진은 차기작으로 '신데렐라맨'에 출연키로 했지만 두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중복돼 출연을 고사할 가능성이 크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사실 '신데렐라맨'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었다"며 "현재 출연 중인 '떼루아'에서의 캐릭터와 신데렐라맨'의 캐릭터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고민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협의 중에 있었던 만큼 이번주 중에 '신데렐라맨'의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떼루아'의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한혜진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밀린 광고촬영과 더불어 베트남에서 열리는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신데렐라맨'은 권상우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패션업계 재벌의 후계자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는 청년이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당초 한혜진이 물망에 올랐던 배역은 파리에서 의상 디자인을 공부하던 서유진으로 동대문에서 패션업에 종사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죽음을 맞고 집안이 붕괴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야 하는 캐릭터다.

['신데렐라맨' 출연을 고심 중인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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