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정혜영 '에덴' 살짝 부른배 깜짝공개

2009. 2. 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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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에 접어든 배우 정혜영이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살짝 부른 배를 공개했다.

정혜영은 3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46회에서 레베카(신은정 분)에게 납치당해 신태환(조민기 분)으로부터 태성증권 주식 포기각서를 받는 장면에서 배가 드러났다. 지누션 멤버 션의 아내인 정혜영은 현재 '에덴의 동쪽'에서 제니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혜영은 지난 1월 7일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기자간담회에서 임신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정혜영은 "6월이면 셋째 아이가 태어난다"며 "다행히 사극이라 옷으로 가릴 수 있어 촬영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임신 5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에덴의 동쪽'에서는 제니스로,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백매'로 분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자켓 단추를 안 잠궈서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 아니냐" "5개월은 그렇게 배가 나오지 않을 때다"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배가 살짝 부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임신 5개월인데도 열연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부른 배'를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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