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출시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기존 자사 모델대비 3분의 1 두께의 슬림한 분리형 본체를 가진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한경희스팀다림 파워슬림(HI-60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워슬림은 기존 삼각형 본체에서 크기 최소화를 위해 사각형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 본체 두께를 16㎝까지 줄였다. 또 이 제품은 전원을 켠 후 80초 이내에 9개의 스팀분사구에서 100℃ 고온 살균 스팀이 분사돼 주름을 펴준다.

한경희생활과학 나종호 부사장은 "최소 공간만으로도 사용과 보관이 가능하도록 크기를 대폭 줄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파워슬림은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만 했던 의류들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다려 불황기에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도 구매하는 다림판, 울 브러쉬, 주름 브러쉬, 솔 브러쉬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각각 원단의 특성에 맞춰 다림질도 가능하다. 가격은 13만8000원.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측은 현재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점유율 40%로 국내시장에서 1위라고 밝히고,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