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4회연장, 2월24일 54회 종영
2009. 1. 20. 08:26
[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이 4회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기존 50부에서 54부로 종영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덴의 동쪽' 한 관계자는 "최근 MBC와 연출진, 출연진이 4회 연장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대본에 비해 방송이 2회 정도 여부 있게 편집되고 있어 4회 연장에는 큰 무리가 없다. 당초 예정된 스토리 대로 이야기가 풀어져 가 종영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에덴의 동쪽' 후속작이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제작사 문제로 제작이 무산되면서 8회 연장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일부 배우들이 8회 연장의 경우 차기작 등 향후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 4회 연장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에덴의 동쪽' 후속작은 김남주가 8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이 오는 3월 초 첫방송 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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