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월화극 1위 아성 흔들 '꽃남' 0.3%차 추격

2009. 1. 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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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가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보이며 '에덴의 동쪽'과 오차 범위 내 접근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 19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41회는 전국기준 25.1%로 지난 주 13일 40회 28.4%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12일 39회 25.7%, 1월6일 38회 28.2%, 5일 37회 28%에 비해 낮은 수치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해 12월23일 방송된 36회 31.1%, 12월22일 35회 28.1%, 12월16일 3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꽃보다 남자'의 상승세에 다소 고전하는 분위기다.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5회는 24.8%로 지난 주 4회 21.4%, 12일 3회 20.8%, 6일 2회 17.6%, 5일 첫방송 14.3%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3회는 6.5%로 지난 주 12회 7.3%, 11회 8.1%, 10회 7.5%, 9회 7.6%와 비해 수치를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12월23일 8회에서 기록한 10.6%다.

'에덴의 동쪽'은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연정훈)과 신명훈(박해진)이 산부인과에서 뒤바껴진 사실을 동철-동욱의 어머니 춘희(이미숙)가 알고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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