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낚시 박람회 열린다

이재설 2009. 1.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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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낚시문화의 대중화와 낚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한국낚시진흥회와 한국낚시협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전관과 야외공간에서 '2009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 200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낚시박람회는 aT센터에서 열리던 서울국제낚시박람회와 하나로 합쳐지며 규모가 커지고 내용은 더욱 알차진다.

이번 박람회는 낚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내외 낚시산업 교류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낚시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고 낚싯대, 릴, 바늘, 찌, 루어용품, 떡밥, 의류, 소품, 보트 등 다양한 낚시관련 상품이 전시된다. 낚시 사진전, 어탁전시, 풍물관, 견지역사관 등 낚시의 역사와 문화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6일에는 비즈니스 데이로 꾸며져 낚시조구업계, 낚시관련 유관업계, 지자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과 업체홍보가 진행된다. 강원산업, 금호조침, 동미레포츠, 바낙스, 백조상사, 삼우빅캐치, 아티노스, 영규산업, 윤성조구시마노, 은성사, 이화스포츠, 천류산업, 탐라무역가마카츠, 피시코, 한국다이와정공 등 국내외 주요 유명 낚시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5개국 100여개 업체에서 300여개 부스의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올해는 낚시 박람회가 일원화되며 낚시인들의 기대치가 높아 경제난에 위축된 낚시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며 "570만의 낚시인과 여성, 청소년,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낚시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데이인 6일을 제외한 7일과 8일은 일반인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오는 3월 4일까지 홈페이지(www.kofish.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2-6000-1521

/why@fnnews.com이재설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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