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택시 기본요금 2300원으로 인상
2009. 1. 14. 11:03
[광주CBS 김은태 기자]
전남지역의 택시요금이 내일부터 22.5% 오른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2.5% 오르고 거리.시간 요금도 현재 173m, 41초당 100원에서 164m, 39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전남도는 승객감소와 운전자 임금 상승, 유가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택시업계의 경영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요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 20%, 부산 20.46%, 대전 20.72, 울산 20.41, 경남 20.88% 등 이미 인상된 5개 시.도보다 높지만 각 시.도의 운임체계를 전남지역 택시 운송 원가에 적용하면 전남지역 요금이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남의 운임체계를 광주 택시요금과 비교하면 기본요금은 2,300원으로100원 많지만 이후 거리요금과 시간병산요금을 적용할 경우에는 4km 운행시 100원,8km운행시 400원, 10km운행시 500원이 더 적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ket8802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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