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 '꽃남' ↑ 동반 20%대, 시청률 격차 좁혀져
[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상승세를 타며 폭발적인 인기세를 보이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12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39회는 전국기준 26.4%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3회는 18.2%로 지난 주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1회는 8.1%로 두 드라마의 인기 경쟁 구도 속 뒤쳐지는 분위기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12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39회는 전국기준 25.7%로 1월6일 38회 28.2%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5일 37회 28%에 비해 낮은 수치. '에덴의 동쪽'은 지난해 12월23일 방송된 36회 31.1%, 12월22일 35회 28.1%, 12월16일 3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꽃보다 남자'의 상승세에 고전하는 분위기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3회는 20.8%로 지난 6일 2회 17.6%, 5일 첫방송 14.3% 등 매회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1회는 8.1%로 지난 주 10회 7.5%, 9회 7.6%와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12월23일 8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0.6%, 7회 9.7%에 비해 낮은 수치다.
'에덴의 동쪽'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긴 동철(송승헌 분)에게 "이제 그만 내 곁을 떠나라"고 냉정히 말하는 영란(이연희 분)과 영란의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동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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