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28.2% 월화극 부동 1위, '꽃남' 17.6% 큰 폭 상승

2009. 1.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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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파업 여파로 '뉴스데스크'가 10분 단축 방송되면서 송승헌 주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시청률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6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38회는 전국기준 28.2%로 전날 5일 37회 2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해 12월23일 방송된 36회 31.1%, 12월22일 35회 28.1%, 12월16일 3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3%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은 12월15일 33회 29.6% 등 최근 시청률이 30%대를 오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덴의 동쪽'은 이날 오후 9시48분에 시작돼 MBC 파업 이전에 비해 10분 가량 일찍 시작됐다. 이 때문에 KBS 1TV '뉴스9'과 몇 분 가량 맞붙으면서 시청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2회는 17.6%로 5일 첫방송 14.3%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0회는 7.5%로 전날 9회 7.6%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12월23일 8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0.6%, 7회 9.7%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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