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나서

【고성(강원)=뉴시스】

강원 고성군은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서 농림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어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연리 2.5% 2년거치 5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개인 1000~5000만원, 단체 5000만원~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특성을 살린 농림수산물 생산사업 ▲비교우위 농림수산물 육성 및 수출유망 농림수산물 생산사업 ▲저공해 농림수산물 생산 및 소규모 다품종 육성사업 ▲농림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사업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고성군청 농정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비교우위의 농림수산물을 중점지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저리자금지원과 자립 영농기반 확충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성군청 농정산림과(680-3374)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혜준기자 wshj2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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