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를 빛낸 인물 & 기업]축적된 기술·노하우 결과물
유빅
사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관련 사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관련 장비 및 무선통신 장비 개발과 인터넷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유빅(대표 오세훈)이 등장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오 대표는 2007년 회사를 설립하고 올해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파이어폭스(Firefo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2Ghz대의 무선동조기로 스스로 수신율을 분석해 신호를 재전송하는 'PS(Perfect Sync)'기능이 탑재되어 싱크로 에러율을 거의 0%에 가깝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무선동조기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특히 10채널을 제공하고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1:1통신 기능과 카메라 셔터 무선릴리즈 기능을 제공하는 점은 전 세계 어떤 무선동조기에 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본 제품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개인용 플래시를 간이 이동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해 손쉽게 홈스튜디오를 꾸밀 수 있도록 해주며 인터넷 인화서비스인'포토메이커'역시 고객만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사진 관련 사이트인'디카동(www.dicadong.net)'을 운영하며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오세훈 대표는"'파이어폭스 시리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카메라용 적외선 관련 제품 및 GPS 관련 제품의 특허를 취득해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에는 자동차 관련 무선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업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승섭 기자 / sslee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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