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한지혜, MBC연기대상 우수상..문소리 "MBC가 날 난처하게 해"

김은구 2008. 12. 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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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소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문소리와 한지혜가 2008 MBC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차지했다.

문소리는 '내 인생의 황금기', 한지혜는 '에덴의 동쪽'으로 30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지혜는 "우수상은 내가 잘 해서 받는 게 아니다. 함께 해주시는 김진만 PD, 나연숙 작가, 연기자 선배들 이름을 모두 불러드리고 싶은데 생각이 잘 안난다. 큰 의미가 있는 '에덴의 동쪽'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소리는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MBC가 저를 좀 난처하게 만든다. 이다해, 이지아씨는 '저 언니는 영화나 하지 왜 드라마에 와서 상까지 받나' 하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나도 확인해 볼 게 있어서 왔다"며 "'태왕사신기'와 '내 인생의 황금기' 두 편을 하는데 '내 인생의 황금기' 연출자 정세호 PD가 10년, 15년 드라마 해야 겪는 거 짧은 시기에 겪고 있다고 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내 인생의 황금기' 팀이 그동안 회식을 한번도 못했는데 이 상을 빌미로 다 같이 회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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