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파트 "헌집 주니 새집 됐네"

2008. 12. 22. 08: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의 공동주택 개선을 위해 2008년도에 26개단지 총 13억7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준공 후 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내 공동시설을 보수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보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8년도 지원현황을 분야별로 보면 놀이터보수 13개단지, 도로보수 7개단지, 보안등보수 3개단지, 하수도 준설 2개단지, 경로당보수 1개단지가 지원을 받아 노후된 시설이나 위험시설을 보수함으로써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면목두산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시설교체 시 목재 조합놀이대를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 유리 섬유 보강 플라스틱)조합놀이대로 교체한 것을 비롯해 놀이터 바닥 고무매트, 스텐철봉, 신형 흔들말(알루미늄 캐스팅), 철재시소 등으로 교체해 어린이가 있는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구청과 아파트간 소통 행정의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구는 2009년에는 지원예산이 더 확보됨에 따라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