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영어시험 내년부터 민간시험으로 대체

2008. 12. 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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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서 강흔태(26) 씨가 전 과목 평균 66.5점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희경(21ㆍ여), 최고령 합격자는 유창배(56)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제19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167명을 확정ㆍ발표했다. 올해 1ㆍ2차 시험의 총 출원자는 6557명이며, 이중 2차시험 응시자는 1820명으로 합격률은 9.2%였다. 합격기준은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다. 올해는 특히 여성합격자가 39명(23.4%)으로 전년 46명(26.7%)보다 다소 감소했다.

내년부터는 시험방법이 일부 변경된다.

2009년 제20회 감정평가사 시험은 1차시험 영어과목은 민간어학시험으로 대체한다. 1차시험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또한 2차시험은 최소합격인원제를 도입,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해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그러나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안에서 매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과목 평균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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