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데논·파이오니아에 친환경 AV리시버 OEM 공급
한 중견 전문업체가 기술력이 있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대형 공급계약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V 전문업체 인켈(대표 하재욱)은 최근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데논과 파이오니아에 1억달러 상당의 친환경 AV리시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켈은 내년 2월부터 데논에 7000만달러, 파이오니아에 3000만달러 등 약 60만대의 친환경 음향기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규모는 단일 계약으로는 인켈의 30년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
인켈이 이들 회사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설계와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을 0.5와트 미만으로 낮춘 AV리시버로, 데논과 파이오니아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전용 기기다. 또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기능 등 차세대 오디오 규격을 지원한다.
인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오랫동안 거래를 해오면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인켈 음향기기의 우수성과 제품 공급 일정 준수 등 신뢰가 바탕이 돼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인켈은 셔우드(Sherwood)라는 수출 브랜드를 앞세워 전세계 40여개국에 음향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또 데논과 파이오니아 외에도 하만카든, 온쿄 등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업체와 공급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근형기자 rilla@<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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