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발표..비법학전공 85%
2008. 12. 5. 17:09
【서울=뉴시스】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모집전형에서 일반전형 38명, 특별전형 2명 등 4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전형에는 314명이 지원해 경쟁률 7.85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304명이 지원해 경쟁률 8대 1을, 특별전형은 10명이 지원해 경쟁률 5대 1을 기록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합격자 40명 가운데 건국대 출신 합격자가 1명, 타대학 출신 합격자가 39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타 대학 출신 합격자는 서울대가 12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11명(30.5%) 고려대·이화여대 2명(5.5%), 한국과학기술원·서강대·홍익대·중앙대·숙명여대·부산대 각 1명이었다. 해외대학 출신으로는 조지워싱턴대·버클리대 각 1명이었다.
또 전체 합격자 가운데 비법학 전공자가 34명(85%)으로 법학 전공자(6명, 15%)보다 훨씬 많았다. 인문계열 10명(25%), 상경·사회계열 9명(2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25명(62.5%), 여자 15명(62.5%)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21명(52.5%)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38세이다.
박준호기자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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