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알차게 이용하자

2008. 12.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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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1인 1PC 시대를 넘어 이제는 PC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일에 PC를 사용하고 있다. 활용 능력이 뛰어나거나 그렇지 않거나 사용하는 PC는 칠순을 넘긴 어르신들에게도 게임 등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사실 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용하는 수준이거나 개발자가 아니라면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진 기능보다는 한층 향상된 능력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 업무 능력 업그레이드1. 인터넷 뱅킹(은행업무)

은행 업무 종료로 인해 거래할 수 없는 불편을 한방에 날려버린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거래할 수 있으며 발을 동동 거리는 일도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갑작스럽게 상대방에게 돈을 보내려 할 때 빠르게 보낼 수 있고 복잡한 절차도 간소하게 됐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고 다녀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보안카드. 보안카드를 분실하게 되면 다시 은행에 가야하는 고생을 할 수 있다.

2. 팩시밀리

"팩시밀리 어디 있니?" 업무시간에 다른 회사에 급한 공문을 띄우게 될 때 팩시밀리를 찾게 된다. 보통 한 회사에 몇 대 밖에 없기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이런 고생은 컴퓨터에 팩스 모뎀을 설치하면 쉽게 해결된다. 이로 인해 다방면으로 여러 회사와 업무 관련된 서류를 교환할 수 있으며 업무 외적인 면에서도 빠른 운송 수단이 될 수 있다.

3. 주식거래

"이제 몸이라도 편하셔야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에 드는 경제 대국이 됐다. 경제대국이라는 미명아래 국민들은 경제 흐름에 발맞춰 세계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주식 시장 현황을 보러 증권사마다 북적거리며 하루를 그곳에서 보내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이제 PC로 편하게 앉아 주식현황을 시간에 구애 없이 볼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온라인상에서 개최하는 모의주식투자를 통해서 사전 지식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4. 홈페이지작성

"이제 만나지 말고 날 보러 오세요" 직접 만나 소식을 전하던 시대를 넘어 유무선으로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던 세대를 지나 간단한 홈페이지 작성으로 언제어디서든지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대의 개막은 홈페이지와 함께 시작됐다.

개인 홈페이지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해 음악과 동영상 같은 콘텐츠를 간직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 사진을 올려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는 효자가 되는 것과 사랑하는 그와 그녀의 사진을 멋지게 편집해 올릴 수 있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공부도 살림도 척척 박사1. 사이버강의

"이제 나도 우등생"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늘 부모님은 말씀하셨고 평소 공부 잘하는 학생은 선생님과 교감할 수 있는 앞자리를 선호했다. 하지만 정해진 자리를 차지하기란 힘이 들고 자칫 강의 내용을 놓치는 날에는 다시 들을 수 없어 친구의 노트를 빌리거나 아니면 그 강의를 다시 들어야만 하는 수모를 겪어야했다.

이제 인터넷 사이버 강의를 들어보자. 놓친 강의는 언제든지 리플레이해서 들을 수 있으며 이어폰 착용으로 생생한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등생을 향한 열정을 갖고 공부 할 수 있다.

2. 가계부관리

"역시 수학은 어려워" 어려운 살림살이에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보통 수입과 지출의 차이에서 온다. 우리 주부들은 가계부 정리를 해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난감해 하며 기존에 나와 있는 가계부를 참고해 쓰려고 해도 항목별 내역이 맞지가 않아 어려움만 쌓여 간다.

이제 PC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나만의 가계부를 만들어 보자. 어려운 점이 있으면 인터넷 카페 등에 가입해 살림살이가 비슷한 분들의 가계부 작성법을 참고해 나만의 가계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3. 뉴스클리핑

"뉴스 다 집합해!"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해진 시간에 모든 정보를 습득하기엔 역부족이다. 정보에 뒤처지면 개인, 기업 모두 경쟁력을 잃게 되는 요즘사회에서 뉴스를 클리핑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정보의 사실성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 수집만 해서는 안 되며 이와 동시에 수집과 정리를 함께해 올바른 정보 능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물론 RSS로 관심 있는 분야만 집중 공략하는 것도 전략의 한 가지.

4. 외국어

"아직도 혼자 공부 하나요?" 실제 상황에서 실제성 있는 영어를 사용해야 인정받는 요즘 사회에서 종이에 알파벳을 써가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과 각종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반복적 발음교정과 원어민 강사와의 대화로 외국인과 의사소통에도 별 무리가 없을 때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요즘 초등학교 교실을 보면 비디오나 OHP를 사용하는 대신 PC 하나로 동화구연, 영어게임, 영어노래, 십자말풀이, 영어회화를 들으며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집중력이 짧은 어린 학생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5. 미국 비자서류 준비하기

"나 한쿡 사람입니다" 해외여행을 간다는 기쁨과 기대에 부풀은 마음을 단 한 번에 자르는 것이 비자서류를 준비할 때 일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는 자신감에 그동안 영어를 소홀히 해 비자를 신청하는 절차와 필수 항목을 작성하는데 애로점을 드러내어 자포자기로 여행을 포기하거나 다른 이에게 물어보기에는 자신이 초라해 보여 절망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더 이상 실망하지 말고 비자서류작성에 관한 사이트를 참고해 보자.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비자서류 작성이 쉽게 풀이 돼 있어 쉽게 작성할 수 있고 심지어 검색사이트에 이와 관련된 검색을 하면 도움을 받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이제는 비자 면제국으로 등록돼 필요 없는 기능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장기체류를 원하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6. 신문스크랩

"엄마 가위 어디 있어요?" 신문 스크랩 할 때마다 늘 찾던 가위. 가위가 없으면 신문 스크랩을 하지 못한다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정보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 각국의 정보전이 치열하다.

그리하여 하루에도 수많은 신문이 집 앞에 놓여 있으며 스크랩을 할 때에도 어떤 신문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고민은 그만하고 인터넷 신문 사이트로 이동해 보자. 한눈에 보이는 중요한 정보들이 보여 어떠한 것을 스크랩할 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7. 주유소 검색 서비스

고유가와 환율로 고민하던 때 때마침 등장한 서비스. 올 2사분기만 해도 2,000원을 넘는 가격으로 많은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등장한 따뜻한 서비스로 전국 주유소 가격을 공개해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물론 기름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어 의미는 많이 퇴색됐지만 고유가 고환율 시대는 언제라도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사람이라면 체크해두고 사용법 등을 알아두는 것은 필수. 물론 기름 값이 인하된다고 비싼 주유소를 찾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지만 미리미리 챙겨두고 10원이라도 절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8. 온라인 주치의.

사이버 강의와 같은 동영상 활용 강좌와 화상 채팅 등이 활성화 된 후 가장 바람직한 모델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온라인 주치의다. 화상대화를 통해 전문의나 관련 전문가에게 심도 깊은 건강 상담이나 지식을 배울 수 있어 개인 건강뿐 아니라 효도에도 큰 역할을 한다.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 등 과거 왕진이나 병원 구급차를 이용해 진료를 받던 것이 이제는 간편하게 온라인상으로 1차 진료를 받고 환자 상태에 따라 간단한 응급조치의 경우 가족이나 친지가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손쉬운 가입으로 우리가족 온라인 주치의를 두고 효자 노릇 한번 하는 것은 어떨지. 물론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라서 모든 진료를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꼭 명심해야 한다.

■ 기분 업, 분위기 업1. 노래방

"혼자 몰래 노래 부르고 싶어요" 기분이 우울하거나 친구와 만나면 으레 가는 곳이 노래방이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쾌감은 결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생활이 됐다. 물론 노래방 기기를 집에서 설치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신세대를 겨냥한 노래들이 우후죽순 나오는 현대사회에는 노래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제 컴퓨터에 간단한 파일을 다운받고 마이크만 연결한다면 전 세계에 있는 어느 노래든 찾아 부를 수 있고 네티즌에게 자신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2. 동영상 메일 보내기

"아프리카에 계시는 아버지께" 친구들과의 여행, 가족 잔치, 소중한 추억 등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영원히 저장하고 싶다. 그동안 우리 삶에 캠코더가 등장하면서 이 바람은 일정부분 채워졌다.

하지만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에게 추억을 나누어 주고 싶어도 시간, 장소 등의 어려움으로 힘들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메일은 이러한 장소 개념을 넘어 멀리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도 동영상을 보낼 수 있게 돼 마치 동영상을 보며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3. 공중파 TV다시보기

"엄마가 공부하라며 TV를 감추셨어요" 학창시절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보통 집안에 한 대씩 있는 TV는 학생 신분으로는 다가가기에 너무 먼 당신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걱정하실 일이 커졌다. 컴퓨터를 부팅해 TV를 방영하는 사이트만 들어가면 언제어디서든지 TV를 시청할 수 있다. 그동안 화질 면에서 일반 TV보다 질적으로 낮았지만 이제는 간단한 수신기를 설치하면 고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4. 쇼핑하기

"다리 아파서 못 살겠네" 쇼핑을 하면 보통 2시간 이상 걸린다. 더군다나 남편이나 친구들과 함께 다니다 보면 미안한 나머지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이나 옷을 사게 되고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 울며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혼자 쇼핑하고 싶은데 혼자 가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아 발만 동동 거리는데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각 회사는 온라인에 쇼핑시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준다.

이 때문에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으며 남편에게도 미안함 마음을 갖지 않게 되며 오히려 남편을 위해 온라인으로 쇼핑을 통해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허가를 받은 공식 업체를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에도 큰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건 기본 상식임을 명심해야 한다.

5. 쿠폰활용"아직도 제값내고 사나요?"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수많은 쿠폰을 받는다. 모아놓은 쿠폰을 사용하려해도 쿠폰 사용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나 쓸모없는 종이가 되곤 한다. 그래서 쿠폰을 받으려 하지 않으며 그 관심도도 떨어졌다. 하지만 온라인 세상은 다르다. 이제 가지고 있는 쿠폰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원하는 곳에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사용하면 할수록 더 많은 쿠폰이 주어지기 때문에 살림절약에 큰 도움을 준다.

6. 책 읽어주기

"책만 읽으면 잠이 와요" 책을 읽으려고 하면 눈이 감겨와 매번 책 한 권 읽는 것은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이제 귀만 열면 컴퓨터가 알아서 흥을 돋우며 책을 읽어줘 졸음을 쫓아가며 책을 읽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누워서 듣게 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앉아서 경청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중간에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컴퓨터가 하루에 책을 100권 이상 읽어준다 해도 머리에 남는 것은 책을 읽어 주는 상냥한 컴퓨터 목소리뿐일 것이다.

7. 방송하기

"클럽으로 진출해 볼까?" 같은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건 싫다. 무언가 새롭게 듣고 싶다. 무한한 열정을 추구하는 청소년의 소망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다양하게 편곡하고 그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선보이고 싶기에 음악방송을 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수많은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에 담아 장소 구애 없이 신나게 음악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동영상 방송도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실시간으로 채팅까지 지원하는 방송이 생기면서 방송하는 재미도 한층 높아졌다. 물론 저작권을 침해하는 방송은 금물! 재미로 인해 벌을 받을 수도 있다.

8. 악기 연주

"이제 피리는 그만~" 우리가 흔히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리코더, 멜로디언 정도일 것이다. 이제 다양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간단한 장비 구입으로 컴퓨터에 연결해 원하는 악기 하나로 여러 가지 음을 낼 수 있고 또한 한 번에 두 개의 악기를 연주 할 수 있어 마치 만능 엔터테이너가 됐다는 착각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9. 게임하기

"오락실 가고 싶은데 50원밖에 없어" 추억의 오락실. 단돈 100원만 있으면 10분 동안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전을 갖지 않으면 마냥 친구가 하는 게임을 옆에서 지켜보며 하염없이 손만 움직이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던 어린 시절.

밤새워 게임을 하고 싶은가? 그러면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보자. 누가 돈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 눈과 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열정만 가지고 밤을 새워 게임을 했다간 다음날 병원 신세가 될 수 있으니 하루에 일정시간만 게임할 것.

10. 화상채팅

"어디 말 잘하고 예쁜 여자 없나?" 가을이 되면 옆구리가 시리고 외로움이 극에 치달아 삶의 무료함으로 하루를 보내는 싱글이 많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기 원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기 원한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채팅사이트가 우후죽순 늘어나 상대방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만나면 실망감을 감추기 어려웠다. 이제 화상채팅을 통해서 상대방 모습과 마음을 동시에 알 수 있게 됐다. 서로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소개팅 개념과 같아 굳이 상대방을 만나지 않더라도 옆에 있는 듯한 설렘을 느껴볼 수 있다.

■ 자기 PR시대, 나를 알리자1. 디지털 앨범 만들기(가족 앨범 등)

"아직도 사진관 가시나요?" 디지털 카메라가 각 가정에 보급되면서 이제 더 이상 필요한 분량만큼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 좋은 풍경을 한없이 찍고 집에 돌아와 소중한 추억을 담고 싶지만 많은 분량의 사진을 사진관에 맡겨 앨범요청을 하기에는 감당하기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걱정은 이제 그만. 간단한 컴퓨터 작업으로 디지털 앨범을 만들어 영원히 간직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출력할 수 있어 그만큼 편리해 졌다.

2. '이젠 나도 얼짱'"내 점, 누가 좀 데려가 주세요" 거울을 하염없이 보아도 연예인이 되기에 손색없을 거라는 생각은 혼자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고 더군다나 회사를 취직할 때 제출하는 사진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다.

이제 포토샵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자. 자신만 알았던 치부를 고치고 자신감을 회복하자. 단 과도한 편집은 자칫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 적당하게 고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다.

3. 플래시로 나만의 애니메이션 제작

"둘리 친구 한번 만들어 볼까?" 둘리와 영심이를 보면서 둘리를 더 모험적인 나라로 보내 체험하게 해주고 영심이를 보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동심을 누구나 가졌을 것이다. 막상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 해도 초보적 지식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 중도에 포기 하는 일도 많았다. 이제 그 꿈을 플래시를 이용해 실현할 수 있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4. 다이어트

"10년 째 같은 방법으로 살 빼고 있어요" 예쁜 몸매, 날씬한 다리가 되고 싶은 소망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살을 빼면 성공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시작했다가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마다 가진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야 한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참고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5.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편집해 CD에 담기

"CD 한 장은 곧 나의 추억이 된다" 멋진 장면을 열심히 촬영했지만 지나가는 사람 때문에 화면이 가려 짜증나고 삭제하고 그 자리에 다른 것을 넣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어 옥에 티로 남겨둬야 했던 일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영상 편집 보드와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캠코더를 컴퓨터 동영상 파일로 옮기면서 예쁘게 편집까지 할 수 있다. 또한 간직하고 싶은 일만 모아 모아서 CD에 담아 나만의 일기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6. 영화 만들기

"나 영화 만든 사람이야" 전쟁 영화를 보면 그 안에서 병사로 참여해 전투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멜로 영화를 보면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고 싶으며 액션 영화를 보면 상대 배우와 한판 겨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제 영화감독이 돼서 자신을 영화 주인공으로 만들어 보자. 간단한 동영상 촬영 장비만 있으면 편집과 동시에 효과음이나 미처 삽입하지 못한 사물을 삽입해 현장감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는 충동이 생길 지도 모르니 그 점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 기타 활용1. 각종 증명서 발급과거에는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 관련 관청에 가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발급 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전자 민원이 활성화되고 졸업 증명서까지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발급 받는 시절이 왔을 때 참 편한 세상이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나 이젠 간단히 앉아서 공인인증서만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뗄 수 있는 세상이다. 물론 모든 서류를 발급 할 수는 없지만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서류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니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 왔다. 다가올 미래에는 각종 민원서류도 공인인증서처럼 이동식 저장장치에 넣어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물론 정보 보호는 필수.

2. 휴대폰 무료 문자 서비스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 가장 빈도 높은 사용률을 자랑하는 휴대폰 문자 서비스. 이제 각종 사이트나 메신저 등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보낼 수 있지만 찾아보면 무료 문자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무척이나 많다.

이동통신사 사이트의 무료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필수고 1인당 30~50건 내외의 무료 문자서비스를 모아서 사용하면 많은 비용이 절감된다. 한 건당 20원의 비용 밖에 되지 않아 무분별하게 보내다 보면 알게 모르게 쌓여가는 통신비.

무료 문자 서비스 이용 사이트 대부분은 회원가입이 필수며 일정량의 활동을 요구하거나 특별한 정보를 요구하는 사이트도 많지만 한푼 두푼 아끼기 위해서라면 인증 받은 사이트에 가입 후 무료 문자를 활용하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다.

3. 외국인 친구 사귀기MSN이나 네이트온 메신저를 이용하지 않는 PC 이용자는 무척이나 드문 세상이 왔다. 대다수 PC 이용자는 각자 하나둘씩의 메신저를 사용해 친구와 대화를 하는 시대다 보니 메신저의 다양한 활용 방법은 필수.

각종 업체가 더 많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각종 무료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메신저의 또 다른 기능은 외국인 친구 사귀기다. 초창기 메신저 ICQ는 숫자로 된 아이디를 활용해 외국인 친구 사귀기에 앞장섰었고 뒤이어 IRC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간혹 외국인이 비자카드 소지 여부를 묻기도 하지만 아직도 MSN이나 ICQ를 활용해 외국인 친구 사귀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물론 PC를 활용하여 간단한 의사표현 정도의 영어공부를 사전에 익히는 것은 필수. 너무 단편적인 영어만 배우지 않도록 대화 상대를 골라 사귀는 센스도 필요하다.

4. 연예인에 도전하자길거리 캐스팅, 연예인 양성학원 등 과거에는 연예인이 되기 위한 방법이 오프라인으로 한정돼 있었고 지인의 도움이나 빼어난 외모로 연예인 매니저나 기획사 눈에 들어야 겨우 오디션이 가능했다.

그러나 UCC 활성화와 개인 방송국을 통해 PC와 인터넷으로 연예인이 될 수 있다.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UCC도 만들어보고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배철수 같은 멋진 목소리로 음악 방송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저예산 영화를 제작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오디션이다. 연예 기획사에서 종종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끼 있는 지망생을 모으고 있다. 과거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시절 매니저나 기획사 사장 얼굴 한번 보기 위해 애태웠던 많은 연예인 지망생은 이제 간단한 PC 영상을 보내 1차 오디션을 보고 온라인으로 2차 오디션 진행이 가능하다. 접어두었던 연예인의 꿈을 이제 온라인 오디션으로 날개 달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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