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아끼자" 압력밥솥 커버패킹 판매 급증

2008. 11. 2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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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아껴 쓰고,고쳐 쓰고,다시 쓰고'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는 전기압력밥솥의 주요 부속품 가운데 하나인 압력커버패킹 소비가 올 하반기 들어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밥솥 보급률이 높아지기도 했지만,최근 가계 소비여력이 줄어들면서 주부들이 13만~68만원인 밥솥 자체를 교체하기보다 7500원인 부속품을 바꿔 제품 사용기간을 늘리도록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커버패킹은 밥솥 뚜껑 주변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고무 재질의 소모성 부품이다.

 쿠쿠홈시스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넉달 동안의 커버패킹 판매량이 7만 1970여개로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판매한 7만여개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 속도라면 올 하반기에 10만개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커버패킹 판매량은 7만 8030개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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