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를 빛낸 인물&기업] 지역과 국가 이끌 인재양성의 요람

2008. 11.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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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목포대학교

올해 출범한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하나인'21세기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산업의창조'에 발맞춰 지역특성화산업의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총장임병선www.mokpo.ac.kr)가 있다.

목포대학교는 항구도시인 목포의 지역적여건을 바탕으로 조선해양,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 지역특화작목 분야의 연구 사업을 펼치며 전남도청 이전(2005년)과 함께 신도청 시대 중심대학을 꾀하고 있다. 2006년제 5대 총장으로 부임한 임병선 총장은 영국맨체스터 대학에서 박사후(Post.doc) 과정을마친 후 25년 동안 목포대학교에서 교육과연구에 힘써온 교육인이다.

또한 한국생태학회 회장, 세계생태학회부회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환경생태분야 연구논문 및 저서'( 생태와환경'라이프사이언스, 2006)를 발간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로도 통한다. 지역 대학으로서 교육 여건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임 총장은"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다"고강조했다.

실제 간호학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학과 및 국립대학교에서는 유일한 지적학과를신설해 지역우수인재 유치와 취업경쟁력을강화시켰다.

또한 대불공단(전남 영암에 위치한 산업단지)활성화와 도서(섬)지역개발의 구심체로공헌하며 전남 서부지역의 발전에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의료 환경 개선에 책임감을 갖고 있는 임 총장은"내년에는 의과대학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지역을 넘어서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밝혔다.

전창협 기자 / jljj@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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