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삼성전자- 1500개 봉사팀 찾아가는 복지
삼성전자는 199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약 1500개의 봉사팀이 사회복지, 학술문화, 국제교류, 환경보전, 체육진흥 등 크게 5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전국 사업장에 8개의 자원봉사센터를 구축하고 전담조직 및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임직원에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주최하는 국내 민간기업 최대의 자선모금 행사인 '사랑의 달리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매년 봄, 가을 2회씩 열리는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기흥, 화성사업장 임직원들이 회사 주변 단축 마라톤코스 5㎞를 달려 완주한 사람의 성금과 회사의 후원금을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집짓기, 지역사회 후원 등에 사용하는 행사다. 그동안 참여한 임직원만 23만명에 달하며 모금액도 36억원에 이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교실도 9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애니컴'(anycom.samsunglove.co.kr)을 오픈해 75개의 컴퓨터 교과목을 전액 무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해외 활동도 활발하다. 일본 삼성은 은둔형 외톨이가 유기견을 직접 사육·훈련시킴으로써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스포츠 스타 및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선행사를 열어 기금을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한편 TV, LCD 모니터 등 첨단제품을 학교에 기증하는 사업도 펴고 있다.
< 이주영기자 > - 재취업·전직지원 무료 서비스 가기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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