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파니·장윤주, 각기 다른 색깔로 음반 발매

2008. 11. 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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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모델 이파니와 장윤주가 나란히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

이파니는 한국인 최초로 플레이보이지 모델로 발탁된 섹시 모델. 장윤주는 세계 각국의 런웨이를 누빈 톱 패션모델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만큼이나 색깔이 다른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파니는 섹시미를 앞세워 섹시 가수로 데뷔한다. 이파니는 25일 멜론, 싸이월드, 소리바다, 엠넷, 쥬크온 등 10여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 '플레이보이'지에서 제목을 차용한 '플레이보이'다. 하우스 리듬의 노래로 코요태의 빽가가 랩피처링에 참여했다. 빽가는 랩 뿐 아니라 재킷 사진의 작가로도 활약했다.

싱글앨범에는 이밖에도 쥬얼리의 하주연이 피처링을 한 '판타스틱걸(Fantastic girl)'과 이파니의 노래 실력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왈칵' 등 세 곡의 노래가 실렸다.

스타일리스트이자 가수인 그룹 EE의 이윤정이 이파니의 스타일을 만들고 가수 비의 1집 안무를 책임졌던 이창훈 안무가가 앨범 수록곡의 안무를 맡는다.

장윤주의 음반은 이파니의 음반과 180도 색깔이 다르다. 2004년 싱글앨범 'FLY Away'를 발매하며 재즈 아티스트로서의 끼를 발휘한 장윤주는 과거 자신의 색깔을 살려 어쿠스틱하고 감성어린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17일 발매한 장윤주의 첫번째 정규앨범 '드림(Dream)'에는 포크와 재즈, 팝이 어우러진 12곡의 노래가 실렸다.

장윤주는 리얼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앨범에 색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수록곡 '29'과 '옥탑방'의 경우 마이크 하나로 연주와 노래를 함께 녹음해 생동감을 줬다. 'April'과 'Dream'에는 피아니스트 송영주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해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윤주는 26일 이번 앨범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델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가수 활동에 도전하는 두 엔터테이너의 2인 2색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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