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재방송도 시청률 두자릿수..MBC 효자노릇 '톡톡'

▲ MBC '에덴의 동쪽'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재방송에서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2회 연속으로 방영된 '에덴의 동쪽' 재방송은 7.2%와 1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방영되는 '에덴의 동쪽' 재방송은 지난 16일에는 각각 4.5%와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날 방송된 MBC 전체 프로그램 중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코너(13.8%)와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13.0%), '출발 비디오 여행'(10.3%)이 전부였다. 시청률 10.9%를 기록한 '에덴의 동쪽' 재방송은 MBC 프로그램들 중 3위, 이날 방영된 지상파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12위였다.

'에덴의 동쪽'은 본방송이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의 간판으로 입지를 다진데 이어 재방송마저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 재방송 중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에덴의 동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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