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활용 'RU21' 독점판매.. 바이더웨이

2008. 11.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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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바이더웨이는 구 소련 정보기관 KGB가 스파이 활동에 사용했다고 알려진 숙취해소제 'RU21'을 편의점 업계 내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21번째 프로젝트라는 의미의 'RU21'은 알약 형태의 숙취해소제다. 알코올 성분에 의한 숙취와 장기손상 등의 부작용을 막아주는 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더웨이는 국내 수입ㆍ판매원과 계약을 통해 내년 7월까지 RU21 2정(2,000원), 6정(5,000원) 2종을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현재 바이더웨이 100여개 매장에서 시판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12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승표 바이더웨이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RU21은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하기 편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제품의 강력한 효과도 입소문을 통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드링크 위주의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h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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