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부업]폼아트 겨울환경판 만들기

2008. 11.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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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상희한국피오피협회 강사][예쁜손글씨 P.O.P 폼아트 입문과정 ⑦]

폼아트는 의미하는 대로 압축 스치로폼에 원하는 디자인한 종이를 도안한뒤 고정시킨 후 열선커터기로 커팅해 특수물감(우드락전용물감)으로 채색화하는 과정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두께감이 각기 다른 폼과 우드락등을 이용하여 2~3단 작업하는 것이 우선이며, 다음으로 채색시 그라데이션 효과를 얼마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환경판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달라진다.

그라데이션(앞 회차에서 설명) 기법은 색이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일컫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마르기 전에 하나의 붓에 두 가지 색상을 묻혀 채색하는 방법과 완전 건조 후 테두리쪽을 이미 칠한 유사색으로 살짝씩 표현해주는 방법이다.

또 일자형(펜형) 커터기를 이용하여 소품에 사실적 표현감을 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체감을 나타낼 수 있다.

* 펜형 커터기 - 펜처럼 쓰듯이 자유롭게 커팅할 수 있으며 특히 원을 자를 때 유용하게 사용한다.

* 열선 커터기 - 대형, 소형이 있으며 사용하다보면 철심이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여유분의 철심을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수강생들의 질문중, 폼작업때 포스터칼라로 칠하면 안되냐는 질문을 종종 하곤한다. 우드락이나 폼보드에 포스터칼라를 사용할 경우 지워지거나 채색이 고르지 않고 후에 변색이 되기 때문에 전용물감을 사용해야 한다.

펜형커터기와 그라데이션기법을 이용한 겨울환경판을 만들어 보자.

A. 사용재료 ; 캔트지, 폼보드(15T/10T/5T), 레인보두반짝이가루, 열선커터기, 펜형(일자형커터기), 진주핀, 반짝이풀, 파스텔, 우드락전용물감, 백붓, 신문지, 물통, 인형눈알, 글루건등

B. 제작과정

1. 기본보드 - 3단 작업이다. 보다 입체적 표현을 위해 먼 산과 가까운 언덕에서 아이들과 눈사람이 노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두께의 폼으로 3단 작업을 한다.

2. 도안 작업 - 겨울 환경판 주제에 알맞은 도안을 디자인하여 캔트지에 그려 오려둔다. 기본보드 크기에 비례하여 도안하며 가장 크기가 큰 소재를 먼저 도안하도록 한다.

3. 진주핀으로 폼에 고정 시킨 후 열선커터기를 이용 매끈하게 자른다. 채색전 일자형 커터기를 이용해 사실감 표현을 더해준다.

4. 다양한 색상을 이용 채색한다. 기본보드는 각기 3단 작업이므로 배경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그라데이션기법을 이용해 채색한다.

5. 소품하나하나도 채색후 완전건조되면 이미 칠한 색상의 유사색으로 테두리쪽에 살살 칠해주어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건조후 눈알등을 부착시키고, 반짝이와 파스텔등으로 꾸며준다.

6. 글루건으로 배치시킨다.(완성)

폼아트 작업시 어떠한 분야든 알고 보면 쉽듯이 원리는 간단하다.

다른 사람보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폼을 제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안과 채색이다.

되도록 도안은 CD나 캡처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남이 이미 해놓은 도안을 먹지로 대고 그리거나 복사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똑같은 그림이라도 직접 그려봄으로서 처음엔 힘들겠지만 차츰 업그레이드된 도안 실력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계절 환경판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학교등이 주된 사용처이지만 여백의 변화와 내용의 변화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들방의 메모보드나 사진보드 등으로 변신이 가능하여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피오피세상, cafe.daum.net/eric1,02-973-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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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한국피오피협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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