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 막강 예매율 1위

2008. 11.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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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5일 개봉한 외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가 '아내가 결혼했다'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6일 오전 9시 현재 영화 예매 전문사이트 맥스무비의 주간예매율(6일∼12일)에 따르면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65.16%의 예매점유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6대 007 제임스 본드를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카지노 로얄'에 이어 2번째로 주연을 맡은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작에서 연인을 잃은 본드의 복수극을 그렸다.

한편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한국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007'의 무서운 기세에 13.39%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두 번 결혼한 아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담은 '아내가 결혼했다'는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중이다.

이밖에 '뱅크잡'이 5.35%로 3위를 기록했으며, '굿'바이', '맘마미아', '이글아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9위를 차지했다.[관련기사]☞ 007시리즈 역대 최강의 본드걸은?③'퀀텀'에는 더 이상 007표 신무기가 없다?②'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옛 귀족 본드는 잊어라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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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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