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베바' 수출용 OST '들리나요' 녹음

[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배우 장근석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 강건우 역으로 출연 중인 장근석은 드라마 일본 수출 결정과 함께 OST 수록곡인 '들리나요'를 새로운 버전으로 녹음했다.

'들리나요'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극중 두루미(이지아)의 테마곡으로 감성적인 가사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즐거운 인생'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서 노래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장근석의 '들리나요'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일본수출용 OST에 삽입되며 국내에서는 디지털 싱글 형태로 드라마가 종영하는 시점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태연 외에도 환희와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이 참여한 '베토벤 바이러스' OST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태연의 들리나요를 새 버전으로 녹음한 배우 장근석. 사진 = 엠글로벌 루브 엔터테인먼트]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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