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테리어&하우스] 가을느낌 화분 꾸미기
플라스틱 모종 화분에 담아서 파는 작은 화초들,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화분이 볼품이 없죠?
이때는 양철이나 철망, 나무상자 같은 용기를 활용하면 가을 느낌의 화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이런 크기가 다른 철망이나 양철 바구니에는, 종류가 다른 여러개의 화초들을 섞어담아두는 게 좋은 방법이고요. 색이 여러 개인 소국이나 허브를 종류별로 담아놓으면 작은 정원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최근엔 물 조리개를 화분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유행을 하고 있고요.
옆에 모종삽 같은 소품들을 함께 곁들이면 보기에 좋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제가 들고 있는 이런 종이와 플라스틱 선물상자를 화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데요. 주로 잎사귀가 독특한 '핑크스타' 나 '아펠란드라' 같은 화초를 담아서, 가구 위에 놓아둬도 좋고요. 아니면 이렇게 벽에 걸어두고 사용하면 아기자기해 보입니다.]
또 요즘 인기있는 화분 연출법에서 빠지지 않는 게 나무 상자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사과 상자나 소품가게에서 파는 나무 상자에 '스파트필름' 처럼 길이가 조금 긴 화초를 담아두는 게 어울립니다.
그리고 꼭 생화가 아니더라도 조화를 수납 바구니에 담아서, 다른 화분들과 놓아두는 것도 가을 분위기로 화분을 꾸미는 감각적인 방법입니다.
화초는 제철 식물도 좋지만 사계절 두루 피어있는 화초들을 선택하면 오래 키울 수 있고요.
초보자라면 잎이 단단하고 잘 자라는 녹색 식물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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