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토지보상 시동

2008. 10.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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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이 내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토지보상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유덕상 환경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변호사, 공증인, 감정평가사 등이 참여하는 16명 이내의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들의 다양한 민원창구를 공개적으로 일원화 해 보상액 평가를 위한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잔여토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 이전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로 운영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편입되는 토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와 구억리, 신평리 일대 564필지 380만1천471㎡이며, 이 가운데 사유지는 전체의 37.8%인 467필지 143만5천821㎡이다.

사유지의 30%인 120필지는 제주 도외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다.제주도는 향후 용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절차를 거쳐 내달에 통보하고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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