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삼성네트웍스와 제휴 인터넷전화 제공
비즈니스 포털 후이즈의 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UC)사업부는 삼성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중소사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상품 '삼성 Wyz07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후이즈가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기업용으로 별도의 사내 교환기 없이 이용하는 방식(IP-CENTREX)과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교환기에 인터넷 전화망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IP-LINK)이 있으며, 개인사업자 및 소호사업자를 위한 'Wyz070 HOME'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넷전화 요금은 기본료 3,000원에 사내통화 및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시내시외전화 3분당 36원, 국제전화(미국 기준) 분당 49원으로 기존 일반전화 사용 대비 시외전화는 85%, 국제전화는 최고 95%까지 저렴하다.
또한, 기업 내 사설교환기를 사용하는 곳은 가상교환기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ARS, 콜분배, 당겨받기, 그룹설정, 착신전환, 발신자표시, 삼자통화 등 200여 가지의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부여 받은 인터넷전화번호는 평생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사무실 이전이나 부서 이동시에도 변동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곧 있을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으로 기존의 사무실 전화번호 그대로 사용하면서 인터넷전화로 바꿀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인터넷전화사업자에 이용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한번 번호이동을 하게 되면 4개월간 재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선택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후이즈 인터넷전화 서비스에서는 원하는 인터넷전화번호를 '비즈니스 전화번호 검색서비스'를 통해 검색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화 신청 및 번호이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hoismail.net/voip 에서 확인하면 된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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