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2008. 10.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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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

육군 36보병사단은 17일 부대 연병장에서 6.25 참전용사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수식에서 36보병사단은 원주·횡성지역의 참전용사 70여명을 초청,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와 국가유공자임을 증명하는 국가유공자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 1일 국군의 날, 이명박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 대표 5명에게 친수한 것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장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용석 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지켜내신 선배님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명예를 높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 장병들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는 이 땅에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가방위의 막중한 소임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얻게 된 참전용사들은 기존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참전명예수당 지급, 장제보조비 지원, 의료비 감면, 국·공립공원 입장료 감면등 각종 지원 외에 추가적으로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생계곤란 참전유공자 생계지원 강화, 국립묘지 확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윤식기자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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