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으면 돈 내지 않아도 되요.
2008. 10. 14. 16:51
영화를 보고 재미없으면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영화관이 등장했다.
온라인 단편 영화관 유에포(대표 박병운 www.youefo.com)는 이용자가 단편영화를 보고 재미있을 경우에만 돈을 내는 '후불제 관람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에포는 영화제 수상작, 인디 영화 등 500여편의 다양한 단편영화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유에포는 관객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게 하고 수익을 저작권자에게 분배해 단편영화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후불제 방식을 도입했다.
유에포 측은 "후불제는 다양성이라는 서비스 운영 원칙에도 부합된다"며 "작품에서 재미를 느끼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고, 그 다름을 존중한다는 점이 그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수운기자 pero@
'No.1 IT 포털 ETNEWS'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2대 국회의장 우원식…“7일까지 상임위 구성”
- [바이오USA 2024]차바이오그룹 “2032년까지 CDMO 매출 비중 30% 넘길 것”
- 방사청 신속시범획득 첫 전력화 사업 '해안정찰용드론' 지연 논란
- 포항 유가스전 매장량 분석한 액트지오 대표 입국…7일 기자회견
- 아이큐랩, SiC 전력반도체 부산 신공장 착공…2025년 하반기 가동
- LG전자, 유럽 YG세대에 '라이프스 굿' 전파
- 신세계-CJ 동맹 구축…“물류·상품·미디어 전방위 협업”
- LG엔솔, 美 반도체 기업 ADI와 BMTS 기술 협력
- 센트비, 글로벌 기업 해외결제 지원 서비스 출시
- 지상 자폭 드론 꺼내든 러시아…'개구리' 우크라 전장 첫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