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국제 에미상 노미네이트

김은구 2008. 10. 14. 14: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S '차마고도' 1편 '마지막 마방'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차마고도-마지막 마방'(연출 임세형, 이하 '마지막 마방')이 세계 3대 방송 시상식 중 하나인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됐다.

KBS는 '마지막 마방'이 영국, 덴마크, 브라질의 작품과 함께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부문 수상 후보작 최종 4편에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지막 마방'은 2년여에 걸쳐 기획, 제작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1편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5일 방송 됐다. 총 6회로 방영된 '차마고도'는 중국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교역로를 따라 중국 서남부의 운남과 사천에서 티베트를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5000km의 문명교역로를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상으로 국제TV 예술과학기구가 주최하고 있으며 방송 전 부분에 보편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24일 뉴욕 힐튼호텔 갈라쇼에서 발표된다.

▶ 관련기사 ◀

☞[다큐의 힘②]'차마고도', '사랑'...사실의 감동은 강렬했다

☞KBS 다큐 '차마고도', 2008 방송위원회 대상 수상

☞[다큐의 힘④]'피할 수 없는 시청률 경쟁'...다큐 PD의 애환

☞[다큐의 힘③]다큐멘터리의 치명적 유혹...조작방송

☞[다큐의 힘ⓛ] 엔터테인먼트 시대, 왜 다큐멘터리인가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