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진돗개 분양받으세요"

송기용 기자 2008. 10. 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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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청와대가 경내에서 태어난 진돗개 5마리를 희망자에게 분양하기로 해 화제다.

청와대는 13일 "경내에서 기르던 진돗개가 지난 8월 낳은 7마리의 새끼 가운데 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 등 5마리를 일반에 분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마리는 청와대에서 사육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저에서 기르던 진순이를 취임 후 청와대로 데려와 길렀는데, 지난 5월 반입한 6년생 수컷 진돗개와의 사이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말했다.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진도개혈통보존협회(www.kojapp.org)에 신청하면 된다.

청와대는 진돗개 관련 지식이나 서식환경, 사육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기관이나 동물원 등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선별해 11월 중순께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진도개혈통보존협회는 청와대 진돗개 분양시 혈통서를 발급하는 것은 물론 질병과 사료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 관리키로 했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송기용기자 sk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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