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와대산 진돗개' 분양합니다"

2008. 10.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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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청와대가 `청와대산(産) 진돗개'를 일반에 분양키로 해 화제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내에서 기르는 진돗개가 지난 8월9일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면서 "이 가운데 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 등 총 5마리를 일반에 분양하고 나머지 암수 한 쌍은 청와대에서 어미와 함께 사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진돗개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저에서 기르던 2년생 암컷 `진순이'와 지난 5월 중순께 새로 반입된 6년생 수컷 진돗개 사이에서 낳은 새끼들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한국진도개혈통보존협회(www.kojapp.org) 인터넷을 통해 분양신청을 접수하며 진돗개 관련 지식이나 서식환경, 사육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기관이나 동물원 등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선별해 11월 중순께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진도개혈통보존협회는 청와대 진돗개 분양시 혈통서를 발급하는 것은 물론 질병과 사료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 관리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진돗개의 상징성을 감안해 가급적 지역별로 한 마리씩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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