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놀테, 말리부 자택에 불..창문깨고 탈출

2008. 10. 8. 10: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닉 놀테(67)가 자택에 불이 나 구사일생했다. 외신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있는 닉 놀테의 자택에 불이나 닉 놀테가 부상하고, 300만 달러(약 4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불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일어났으며, 당시 집에 있었던 닉 놀테는 연기 질식하는 고통을 당했지만, 다행히 찰과상만 입었다. LA 소방청의 대변인이자 샘 패딜라 조사관은 누전 때문인 것으로 화재원인을 파악했다.

닉 놀테는 불이 있어났을 당시 정원에 있는 호스를 불이 난 거실에 끌고와 물을 뿌렸으나, 이내 생명의 위협을 느껴 창문을 깨고 탈출했다고 한다. 경찰은 불이 거실만 번졌지만, 집 구조물과 가구 집기 등 재산상의 손실로 1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닉 놀테는 '사랑과 추억'(The Prince of Tides)'와 '어플릭션'으로 두번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벤 스틸러와의 코미디 '트로픽 썬더'에 출연했다. 국내에는 영화 '디프' '48시간' '멀홀랜드 폴스'등의 영화로 알려졌다.

또한 피터 스트라우스, 수잔 블랙클리, 윌리엄 스미스, 도로시 맥과이어 등과 공연한 1970년말 TV 시리즈 인기 미드 '야망의 계절(Rich Man, Poor Man)'에 터프한 막내아들 주인공 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는 형 애인 줄리가 바람피는 할리우드 제작자의 저택에 방화를 하고 평생 쫓겨다니는 신세가 돼 당시 시청자들을 가슴졸이게 했다.

[사진 = 영화 '헐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