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커플석' '패밀리 존' 신설..농구 보는 재미 두 배!

서민교 기자 2008. 10.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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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F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좌석 마케팅에 나섰다.

KTF는 2008-2009시즌 홈팬들을 위해 '커플석'과 '패밀리 존' 등 특색 있는 맞춤형 좌석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신설한 '패밀리 존'은 NBA LA 레이커스 전용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볼 수 있는 관람석으로 KTF도 이를 벤치마킹 했다.

KTF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전용 테이블을 마련하여 단란한 농구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녀들은 어린이 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설된 '커플석'도 눈여겨 볼만하다. KTF는 농구장을 찾는 연인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커플메뉴까지 제공하는 등 추억에 남는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 존'은 선수와 팬들의 호흡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먹을거리 및 기념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어 존'을 통한 일부 입장수익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KTF는 SHOW3, SHOW5의 패키지권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경기 및 좌석을 골라볼 수 있게 만들었고, 일반석의 주요 좌석도 지정좌석제를 운영하여 예매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든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18일 출정식에 초대해 팬미팅 및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며, 전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시즌종료 후 2명을 추첨하여 해외전지훈련에 동행할 수 있는 행운도 제공한다.

또한 경기일정 안내 및 미관람 경기결과 SMS를 제공하여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2008-2009 시즌권 구매는 지난 1일부터 구단 홈 페이지(www.magicwings.co.kr)를 통해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08-10-02 서민교 기자( 11coolguy@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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