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정글샘 도서관' 내달 개관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김해시 북부신도시 주민의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건립된 '화정글샘 도서관'이 내달 6일 개관한다.
30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김해시 삼계동 화정공원 내 2만2천686㎡의 부지에 73억원을 들여 착공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45㎡ 규모의 화정글샘 도서관이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6일 문을 연다.
이 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실과 꿈나무배움터(어린이강좌실), 다목적 사용을 위한 어울림터, 책을 읽으며 음료를 즐기는 북카페, 엄마랑아가랑(영유아실), 도담샘(수유실), 이야기방(영어스토리텔링, 동화구연) 등의 시설과 포켓 라이브러리, 터널형 북존, 이야기벽 등의 독서보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32석의 인터넷 부스를 비롯해 음악청취, 어학, 영상, IPTV 코너가 설치된 디지털자료실이 들어서 있고 인문자연과학 자료를 비치한 인문자연과학실, 장애인코너, 독서동아리를 위한 책사랑방도 마련돼 있다.
또 3층에는 예술어문학 자료를 비치한 예술어문학실과 청소년과 일반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문화강좌실, 쉼터 등이 갖춰져 있고 지하에는 80석의 학습실과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화정글샘 도서관은 북부신도시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공원지역에 건립돼 아파트 주민들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심지 도서관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특히 김해지역 최초로 무선인식(RFID) 시스템을 통한 24시간 무인도서반납시스템을 도입해 회원관리의 효율성과 도서대출반납의 편리성을 도모해 예산절감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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