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꽃배달 사업 수익금 결식아동에 기부

2008. 9.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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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나 기자]

SBS '기아체험 24시간'에 만 하루 동안 기아체험한 컬투가 꽃배달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구촌 결식아동을 돕기위해 기부했다.

컬투는 9월25일 오후 5시부터 24시간 동안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 '스타의 기아체험 24시간'에서 목동 SBS 사옥 옆 오목공원에 설치된 유리로 만든 집에서 기아체험을 했다.

컬투는 유리집 앞 모금함 광고를 위해 직접 제작한 장미꽃 200송이를 나눠주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기아체험 동안 벌어들인 모금은 컬투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 사업인 '컬투꽃배달'(www.cultwo-flower.com)수익금과 함께 SBS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컬투는 올해 초 컬투꽃배달 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휠체어 테니스선수 홍영숙에게 전달해 화제가 됐었다.

SBS '기아체험 24시간'은 스타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아체험과 기금 모금 행사로 1부는 고현정, 전지현, 조수미, SG워너비, 서인영 등 100인의 스타들의 결연릴레이로 월드비젼을 통해 월 2만원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후원자로 나선 그들의 모습이 방영된다.

컬투가 참여한 유리집 기아체험이 소개되는 2부에는 이완, 박화요비, 성대현 등의 스타들이 오목공원 유리 집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기아체험현장이 방영된다.

3부에서는 해외에서 기아체험을 하고 돌아온 SBS 아나운서들과 한예슬, 김효진, 이선균 등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컬투는 "24시간동안의 기아체험을 통해 전 세계에서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국제곡물가 폭등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위기에 처한 그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컬투틑 "앞으로도 컬투꽃배달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쓸것이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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