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外

2008. 9.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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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이번 주는 날씨가 오락가락했는데,다행히 주말에는 화창하다죠.

주말에 볼 만한 공연과 전시, 구은영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작은 무인도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

꽤 낭만적이겠죠.

◀VCR▶

매니아들에게 손꼽히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올해는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드러머 '조조 메이어'의

전설적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R&B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미시아가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미시아는 그룹 S.E.S가 리메이크한

<감싸안으며>라는 노래의 원곡을 부른 가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밀입국한 중국 동포, 외국인 노동자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벌어지는

웃기지만 웃지 못할 이야기가

북아현동 굴레방다리의 초라한 지하방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입니다.

1945년 나라에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이

우리말을 잃지 않기 위해 설립한 국어강습소.

현재 일본의 '도요하시 조선 초급학교'로

거듭나기까지, 그 60년 역사가 다큐멘타리 작가

안해룡씨의 사진과 영상, 설치 작품으로

고스란히 재구성됐습니다.

30년간 벽돌만을 그려온 화가

김강용씨의 개인전입니다.

실제 모래위에 그림자를 그려 벽돌처럼

보이게하는 독특한 작업 방식은 실제와 환영,

평면와 입체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숲으로, 연못으로 변해가는 구름 나무들은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휴식같은 그림을 선사하고 싶다는

이고운씨의 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

(구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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