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2008. 9.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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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도로 9개노선이 신설 또는 확장된다.

경기도는 도가 제출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24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도로 9개 노선이 신설·확장되는 한편 교차로 8곳이 개선된다.

우선 택지개발 사업시 국도 1호선과 38호선, 지방도 302호선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 1호선 우회도로 15.7㎞를 4~6차로로 신설해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및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한다.

국도 38호선 교포IC-신대사거리간 6.9㎞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며, 과천-수원-평택고속국도에서 계획지구로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지방도 302호선 2.4㎞가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다.

이와 함께 평택-음성간 고속국도 상에 있는 접속IC 등 8개 나들목을 입체화한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1조8783억원이 들어간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평택시 고덕면 일대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총 1743만㎡ 가운데 1351만6000㎡에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5만7000여 가구가 건설된다.

<수원/경태영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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