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닷컴, 모바일 포털 '파란미니' 오픈

2008. 9.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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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최적화된 풀브라우징 서비스 도입전화번호 검색하고 클릭으로 통화까지 가능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24일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도입, 휴대폰에서도 포털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파란미니' 서비스를 오픈했다.

'파란미니'는 기존의 유선 인터넷 사이트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보여주는 방식의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가졌던 느린 로딩속도, 좌우 스크롤 및 줌 인 아웃의 불편함, 액티브X 및 플래시 구현의 문제점 등을 해소했다.

이 서비스는 파란닷컴의 주요 서비스인 메일, 뉴스, 검색, 전화번호검색, 증권, 카툰 등 모바일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로딩 속도도 타 사이트가 뜨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2배 이상 빠른 게 장점이다.

또한 파란미니를 통해 전화번호시 검색 결과에 나오는 번호를 두 번 클릭으로 바로 통화 연결시키는 단말일체형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파란 미니 초기화면은 모바일 웹 환경에 최적화되어 좌우 스크롤 없이 검색창과 주요 뉴스 목록 및 인기키워드 등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카툰 서비스도 유선에서와 같이 똑같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모바일상 입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시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자동 로그인 설정도 가능하다.

KTH 파란사업부문장 권은희 상무는 "파란 미니는 모바일 웹환경에서 느린 로딩 속도나 줌인아웃을 해야 하는 불편함 등을 개선하여 휴대폰에서도 웹을 편하게 이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추후 무료 SMS서비스도 파란 미니에서 구현시키고, 지역검색 및 개인화 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란미니'는 체험페이지(minicenter.paran.com)를 통해 유선상에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에서는 LGT 오즈를 통해 파란닷컴(www.paran.com)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및 KTF 이용자들은 홈페이지(mini.paran.com)로 접속하면 된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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