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들리나요' 外.. '베토벤 바이러스' OST 주목

2008. 9. 18.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해신', '패션 70s'의 음악감독인 이필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는 1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공개됐으며 오는 22일 정식 음반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클래식을 소재로 해 국내 최초로 휴먼 음악 드라마라는 장르의 개척에 나선 만큼 이번 OST에는 국내 유수의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베토벤의 '운명'을 포함한 클래식 명곡들도 함께 담겼다.

원숙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환희는 메인 타이틀곡 '내사람(박해운 작곡)으로 '패션 70's' 이후 3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했다.

여린 감성과 순수한 이미지의 소유자인 소녀시대의 태연도 메인 테마곡 '들리나요'(이상준 작곡)으로 이번 OST에 동참했다. 이필호 음악 감독은 "태연의 가녀린 감성이 메인 테마를 통해 빛을 발했다. 노래에 감수성이 넘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한사람 때문에'(박해운 작곡)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애절하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가사가 호소력 넘치는 이진성의 목소리와 만나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그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이필호 감독이 직접 작곡한 주요 테마곡 '운명'과 'Maestro'(강마에 테마), '도전' 등의 곡들이 미국 네슈빌 오케스트라(NASHVILLE STRING MACHINE)의 협연으로 미국 현지에서 녹음됐다.

OST 제작사의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결코 뒤지지 않는 명품 OST를 들려 드리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 '베토벤 바이러스' 관련기사 ◀◀◀

☞ '사고뭉치' 쥬니, 겁없는 신예 겁나는 도전!

☞ 이지아 1억짜리 '명품' 가지고 겨우 그런짓을(?)

☞ 음악이 주인공? 주연보다 '몸값' 더 비싸네

☞ 이순재, 로맨스 상대는 '50세 연하 소녀?'

☞ 이지아 헉! '야동'도 거침없이… 대체 뭔짓?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